[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중근)는 지난 9일 저소득 소외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재단법인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 「비전e좋은 함께 찾아가는 선물 꾸러미」로 복지소외계층과 비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1:1 매칭 되어 1년 동안 정서지원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진행됐다.

이날 꾸러미에는 온기를 더해 줄 겨울 재킷과 차렵이불세트를 담아 가구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월동준비에 미흡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며 전달되었다. 또한, 보다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1년 동안 제공된 복지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됐다.

꾸러미를 받은 대상자들은 겨울 재킷을 입고 “옷이 너무 가볍고 따뜻하다. 자랑하고 싶을 만큼 좋다. 이불도 너무 포근하고 따뜻하다. 올 겨울은 춥지 않을 것 같다”라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해 위원들의 마음도 따뜻하게 만들었다.

오중근 민간위원장은 “1년 동안 특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을 우선순위 1번에 두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