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 비전2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용찬)가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웃음꽃을 선물했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12일 이틀에 걸쳐, 비전2동행정복지센터 1층 동장실에서 해바라기 청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행사는 비전2동 내 생계가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 분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 및 전달하여 지역화합을 도모하고 효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주민들에게 다소 멀게만 느껴졌던 동장실에서 진행해 주민들에게 공공기관에 친밀감을 심어주어 주는 등 그 의미를 더했다.

조용찬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청춘사진 촬영을 통해 웃음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사진 촬영하신 모든 분들이 오래오래 만수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해영 비전2동장은 “코로나19 시국에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촬영을 진행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웃음꽃을 피게 해준 주민자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