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윤길상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 직원으로 구성된 눈덩이 봉사단은 서구의 생태하천(공촌천)을 살리고자 지난 13일 토요일, 공촌천으로 모였다.

봉사단원은 공촌천을 따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에 참여했으며, 단원의 봉사기금으로 구입한 300개의 EM흙공을 공촌천에 던져 맑은 하천 만들기에 힘썼다.

차가운 바람이 부는 11월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68명의 공단 봉사단원은 해당 자연정화활동에 참여하여 서구의 자연을 정화하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내비쳤다.

함께 참여한 구재용 이사장은 “구민들이 이용하는 산책로와 하천을 정화하게 되어 뿌듯하고 상쾌하고, 더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단은 내년에도 관내 하천과 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깨끗하고 안전한 생태도시, 클린서구 만들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인천/윤길상기자 yoonkilsang54@daum.net 인천/윤길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