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 새마을 비전2동 남･여 지도자는 지난 15~16일 저소득층 80가구에 밑반찬 나눔 행사를 비전2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졌다.

새마을 비전2동 남･여 지도자는 매년 연말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정을 담은 밑반찬 또는 김장김치를 나누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새마을 비전2동 지도자협의회(회장 윤삼용)에서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에 걸쳐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준비했고, 새마을지도자 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새마을 비전2동 부녀회(회장 김춘옥)에서는 “이번 나눔을 통해 추워지는 날씨에 더욱 힘들고 외로운 시기를 보내는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비전2동을 만드는데 기여 하겠다”라고 전했다.

정해영 비전2동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한 새마을 남･여 지도자분들의 이웃사랑이 잘 실천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더불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