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최종순 기자]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금창윤)는 지난 17일 시민과 함께하는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달 신청을 받아 시민들과 함께 소방차를 타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날은 학부모와 8살, 4살 아이들이 함께 했다.
인천역, 동인천역, 신포시장 등 중구 주요 시내를 펌프차 등 차량 5대를 동원해 가두행진을 펼쳤다.
아이와 함께 온 윤성희(38)씨는 “직접 소방차를 탈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했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김익규 현장지취팀장은 “캠페인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소방서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준비했다”며 “아울러 시민들께서 소방차 출동 시 적극적인 양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인천/최종순 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