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허윤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대학수학능력 평가 후 약화될 수 있는 청소년들의 감염병 경계심 강화를 위하여 노래연습장과 PC방을 대상으로 3개 구청 합동 특별점검을 지난 18일 실시했다.

고양시청과 3개구청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는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덕양구 화정역 일대, 일산동구 라페스타, 웨스턴돔, 일산서구 탄현동 주변을 중심으로 노래연습장(코인노래연습장 포함)과 PC방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노래연습장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실시 ▲수도권 사적모임 10명 제한 적용 ▲취식금지 및 출입자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소독‧환기 실시 ▲PC방 띄어앉기 적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감염병 경계심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은 시작되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