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 기자] 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는 도시환경건설분과와 북인천직업전문학교 수강생들로 결성된 봉사자 8명이 최근 남촌풍림2차아파트 경로당의 도배 및 LED등기구 교체 봉사를 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을 받은 경로당 어르신들은 “깨끗해진 경로당을 보니 새집에 입주한 거 같아 너무 행복하다. 큰 선물을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기성 주민자치회 도시환경건설분과장은 “깨끗하고 밝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지내실 생각을 하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석진 남촌도림동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많은 어르신이 쾌적하고 안락해진 경로당을 편히 이용하시고, 다시 경로당이 이전과 같이 웃음꽃 가득한 여가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로당 조명교체를 위해 에프엘티코리아㈜에서 친환경적 LED등기구 10세트를 무상 지원했다.

인천/윤명록 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