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 ‘든든한 키트’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

[서태호 기자]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지부장 박인용)는 김포시 내 3개교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위한 든든한 키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송중학교, 신양중학교, 통진중학교는 이번 ‘든든한 키트’를 김포 지역 내 청소년 3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에스지에스(주)와 함께 진행하는 조식지원사업 ‘든든한 키트’는 경제적 사정 등 다양한 이유로 아침 식사 섭취가 여의치 않은 아동 30명을 선정해 건강한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매주 1회, 총 12주 동안 밀키트 등 신선식품을 지원하여 아동의 성장을 돕고 있다.

‘든든한 키트’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온라인 학습기기가 없어 비대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해 태블릿PC도 지원한다.

박인용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사회 곳곳에 많은 어려움이 존재하고 있는 가운데, 꼭 필요했던 지원을 해주신 한국에스지에스(주)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든든한 키트 전달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습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