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 23일(화), 용인 예은유치원(원장 김은숙) 원아들이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모인 기금을 굿네이버스 경기동님지부(김성찬지부장)에 기탁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23일(화), 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지부장 김성찬)는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용인 예은유치원(원장 김은숙)과 함께 플리마켓 희망모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날 진행 된 플리마켓은 예은유치원 원아가 사용하지 않는 새물건을 가져와 서로 판매하는 형태로 경제개념을 익히고, 모인 모금액을 기탁하는 나눔 실천 교육 형태로 진행되었다.

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는 후원받은 플리마켓 수익금을 해외 아동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은숙 예은유치원장은 “이번 플리마켓 희망모금 전달식을 통해 유치원 원아들이 나눔의 가치에 대해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더불어 사는 삶과 나눔의 가치에 대해 더욱 알리고 교육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찬 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플리마켓 활동을 통해 희망모금을 전달해주신 용인 예은유치원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따듯한 마음이 소외 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