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은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3일부터 25까지 3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학생 스스로 위기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안전조치 능력 배양’을 목표로 행정안전부 주관하에 매년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참여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 상황으로 현장 훈련은 최소화하고 관내 모든 각급 학교에서 기관장이 솔선수범하여 재난 상황 발생 시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학교안전정보센터 동영상을 시청하고 자체 재난안전교육과 취약분야 안전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1일 차에는 비상 상황 발생을 가정한 담당 부서 주관 비상소집훈련과 작년 실제로 있었던 풍수해 재난 상황 발생을 가정한 문제 해결 방식의 토론훈련을 진행했다.

2일 차에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재난 상황 보고체계 점검훈련을 실시했고, 3일 차에는 재난 발생을 대비한 청사 내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진만 교육장은 “현장 훈련은 축소했지만, 보다 내실있게 진행하여 재난 상황 발생 시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재난대응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