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윤길상 기자] 인천 서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순석)가 24일 지역 내 기업, 기관 등이 함께 저소득층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제6회 서구 기업사회공헌 김장 대축제’를 열고 김장김치 총 2,000박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김장 대축제는 기존 개별적으로 열린 김장 나눔 행사를 한 날 진행해 수혜 대상 중복지원 문제를 해결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서구의 특색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SK인천석유화학, ▲공항철도, ▲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지사,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 ▲항공안전기술원, ▲포스코에너지,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 ▲한전KPS 서인천사업처,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서부지사, ▲한전KPS플랜트서비스센터, ▲인천서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등 총 13곳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준비한 김장김치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되어 주변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문순석 센터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기업들의 적극적 참여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계기가 됐따”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퍼지도록 연대가 계속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윤길상 기자 yoonkilsang54@daum.net 인천/윤길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