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허윤기자]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재준)는 지난 11월 26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컵라면’ 27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컵라면’은 지난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한 ‘화훼소비 활성화 및 고양시민 힐링 캠페인’ 기간 중 진행된 고양시 재생 화분 나눔으로 모인 기금으로 구입되었다. 꽃박람회 재단은 시민의 힘으로 모금된 비용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모두의 힘이 모여 이웃에게 밝은 웃음을 주는 사랑의 실천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꽃박람회 재단은 2021년 연말까지 ‘사랑의 컵라면’, ‘사랑 나눔 김장김치’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2022년에도 다채로운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