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허윤기자] 고양시 대화동 주민자치회(회장 손종환)가 지난 26일 대화동 행정복지센터 옆 가와지 대화광장에서 열린 ‘뚝딱뚝딱 드르륵 소문마켓’을 후원했다.

일산서구청이 개최한 소문마켓은 소상공인 수공예작가와 문화예술이 있는 프리마켓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화동 관내 재미공작소, 지역 수공예작가 등과 대화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대화동 직능단체가 함께 참여해 개성 넘치는 수공예품을 판매했으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또한 제공됐다.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장소 협조와 위원들이 직접 가져온 의류와 생필품 등을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한편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가와지 대화광장에서 알바대장(알뜰살뜰 바꿔쓰는 대화동 나눔장터)을 정기적으로 개최해왔다.

손종환 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많은 주민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문화행사를 만들기 위해 후원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대화동 알바대장(알뜰살뜰 바꿔쓰는 대화동 나눔장터)을 다시 개최해 이웃사랑의 실천과 기부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