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송탄소방서장(박승주)은 지난달 30일 공동주택 관계인을 대상으로 피난 안전성 확보와 화재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 중 약 50%의 거주자 있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입주민들이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과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피난 안전성 확보를 강조하고자 실시했다.

최근 공동주택 화재 사례 전파를 시작으로 ▲ 공동주택 내에 설치된 피난사설 사용법 ▲ 옥상 대피로 확보 방법 ▲ 아파트 내 리모델링 공사 시 작업장 안전조치 방안 ▲ 소방시설(비상방송설비 등) 유지 및 관리 ▲ 겨울철 화재예방 환경 조성 등 화재안전관 관련한 전반에 관한 애로사항 청취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했고,

특히, 공동주택 옥상출입문 피난 안전성 확보에 관한 ▲ 옥상 출입문 안내표지 및 피난유도선 등 설치 ▲피난경로 이탈방지 펜스 ▲옥상출입문 안전관리 실명제 표지 부착 ▲ 엘리베이터 내 모니터 활용 피난안내 홍보 등에 관한 사항을 강조했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공동주택 관계인과 입주민들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송탄소방서 관내 공동주택에 대하여 찾아가는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