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윤명록기자] 성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훈)는 부천광림교회(담임목사 이한배)에서 100만원 상당의 연탄과 식료품을 기탁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부천 광림교회 이한배 목사와 교인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80만원 상당의 연탄 1,000장과 20만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를 마련했다.

후원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 4가구에 지원되었으며, 연탄은 업체를 통해 각 250장씩 배송되었고 쌀·라면 등의 식료품 세트는 이한배 목사와 교인들이 직접 전달했다.

부천 광림교회 이한배 목사는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후원 물품이 추운 겨울철 열악한 난방 환경에서 지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해주기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정훈 성곡동장은 “부천광림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연탄과 식료품은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부천광림교회에서는 매년 교인들의 성금을 모아 다양한 후원 물품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고 있으며, 성곡동에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연탄과 식료품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부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