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윤길상 기자] 인천 서구에 소재한 검단농협(조합장 양동환)이 지난 1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사랑 나눔 기금 1,500만 원을 재단법인 검단장학회(이사장 조승원)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검단장학재단 심의를 거쳐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양동환 검단농협 조합장은 “이번 사랑 나눔 기금을 통해 청소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조승원 검단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단농협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으로 매년 장학금 지원, 양곡 기부, 농협 상품권 지원 등 평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윤길상 기자 yoonkilsang54@daum.net 인천/윤길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