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윤명록기자] 부천신흥초등학교(교장 심상미)는 지난 12월 1일(수)에 ‘신나고 흥나는 누리관(신흥누리관) 개관식 행사’를 진행하였다. 개관식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고려해 전교 학생회장과 부회장, 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교직원 그리고 외부인사로는 김경협 국회의원, 염종현 경기도 의원, 곽내경, 박명혜, 박순희 부천시의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신나고 흥나는 누리관(신흥누리관)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부천시의 사업으로 추진되어 총면적 900.35㎡에 이르며 체육관 건립에는 32억 3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이번 체육관 개관으로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해 치르지 못했던 야외 체육활동이나 다양한 학교 교육 행사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한 체육관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학생회장은 “졸업하기 전 남은 시간 동안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며 이곳에서 재밌게 뛰어놀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개관식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님들을 위하여 12월 2일(목)부터 12월 3일(금)까지 2일간 학년별 사전 예약을 통하여 참관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부천신흥초등학교 총동창회에서 회장 등 임원진이 참여하여 후배들의 음악적 꿈과 끼를 발현하도록 피아노를 기증하였다.

부천신흥초등학교 심상미 교장은 기념사에서“부천신흥초등학교의 오랜 숙원 사업인 체육관 건립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활동을 하며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부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