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허윤기자] 고양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우수 자원봉사자 및 그 가족 80명과 함께 한 <2021 우수봉사자 힐링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1 우수봉사자 힐링캠프> 는 코로나 시대에 지친 일상을 회복하는 휴식을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고자 1박 2일의 일정으로 10월 25일부터 11월 28일까지 35일간 경기도 포천의 산정호수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힐링캠프는‘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가족 간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비대면, 비접촉의 언택트(untact) 여행으로 기획되어 산정호수 둘레길을 산책하고 보트 타기, 명성산 억새 군락지의 가을 풍광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주변 경관이나 모든 시설이 힐링하기 너무 좋았다.”,“외국에서 온 오빠와 함께 가을 여행을 다녀오게 되어서 1박 2일이 매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봉사한 보람을 느끼는 힐링 여행이었다.”라는 참가 소감을 전하였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우수봉사자 힐링캠프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자원봉사자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고 작지만 감사함을 전할 수 있어 다행이다.” 라며,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봉사자분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