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지난 7일 평택시 팽성읍 소재 평궁1리 마을에 대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란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있거나 소방차량 진입 곤란지역 등 화재에 취약한 마을을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소방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인데, 평택소방서는 2010년 11월에 비전2동 소재의 ‘매봉마을’을 시작으로 이번이 15번째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준수하며 서현옥 경기도의원 및 평궁리 이장 등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내용은 ▲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
▲ 주택용 소방시설 배부(소화기 70대/단독경보형감지기 140개) 및 설치 ▲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등이다.

한경복 서장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과 관리에 힘쓰겠다”라며 “평궁1리 마을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주민분들 또한 화재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