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 기자] 인천 동구의회(의장 정종연)가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화수부두 주변 경관개선 사업을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내년 3월까지 전체 시비로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진 화수부두 주변 경관개선 사업은 화수부두 일원에 포토존, 바닥 프로젝션, 조명사인 등을 조성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함께 지역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종연 동구의장은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간담회 등을 갖고 사업 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해왔다.

한편 정 의장은 “화수부두 주변 경관개선 사업은 쾌적한 환경 개선과 더불어 동구의 관광도시로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동구의회 차원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문제를 조정하는 등 마중물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윤명록 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