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허윤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올해 향동지구와 삼송지구 등 지식산업센터 설립 4건과 입주자모집공고 5건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는 기존 아파트형공장에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기업지원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입주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시는 올해 3월 26일부터 지식산업센터 안정적 활성화와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지식산업센터 설립·운영 가이드라인(고시)’을 제정해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인·허가 과정에서 실입주기업 중심의 유치를 활성화하고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실입주기업 위주의 사전 적격심사 및 실시간 제공 공개 추첨방식을 도입했다.

아울러 지식산업센터 내 분양(수익)형 기숙사를 원천 차단하고 복층․다락 등 불법 구조변경 및 불법 용도변경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시민 및 입주기업의 피해방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식산업센터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