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허윤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지난 8일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21년 한 해 동안의 지역복지 사업을 결산하고 2022년을 준비하기 위한‘안심(安心)복지in2021’행사를 개최했다.

안심(安心)복지in2021’은 코로나19로 복지업무 추진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 해 동안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심복지 도시를 만들어 준 지역 주민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연말결산 행사이다.

이날 이재준 고양시장과 39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민간 복지사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이뤄졌다.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협력 거버넌스, 나눔 문화확산, 사회복지 종사자 등 지역복지 활성화 유공자와 나눔활동 유공자에게 표창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 실무분과와 우수 위원에게도 상장을 수여했다.

또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1년 활동을 평가하고 우수한 동 협의체 시상과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표창장 하나로 수상하신 분들의 오랜 헌신과 사명감에 보답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의 묵묵한 발걸음을 모두가 인정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와 협의체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나눈 고양시 2021년 사회보장사업 진단 내역 등을 토대로 내년부터 ‘사회보장급여법’제35조에 의거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수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