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호 기자] 하트-하트재단과 롯데복지재단은 발달장애인아동·청소년을 위한 창의예술교육사업 ‘Dream ON’ 예술 아카데미 성과공유회를 12월 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2월 선발 된 음악과 미술 분야 교육생 10명의 온·오프라인 교육의 성과 공유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작곡으로 이루어진 음악 공연 △ 웹툰과 회화로 이루어진 미술 전시회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본 성과공유회는 영상으로 제작되어 향후 하트-하트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송출 될 예정이다.

하트-하트재단은 코로나 19 확산 이후 발달장애인 대상 비대면 맞춤형 교육 운영 체계를 마련하여 다양한 문화예술교육과 공연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예술 단체들의 운영을 지원해오고 있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은 “앞으로도 하트-하트재단은 코로나 19로 인해 교육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아동과 청소년의 전문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심리적 안정감과 문화예술 교육기회 제공, 더 나아가 IT 기술 활용 능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고자 한다. 금년도 롯데복지재단과 함께 진행 한 Dream ON 예술 아카데미를 통해 발달장애인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방향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