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임홍순 기자] 안산시 단원구 호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중순부터 신규 전입자를 위해 생활에 유용한 정보와 사회복지서비스 및 주요 시책 등이 담긴 안내문 ‘호수동 새일상’을 제작·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안내문 ‘호수동 새일상’은 새로운 터전으로 이사 온 주민들의 새로운 곳에서의 정착을 응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한 일상을 회복하자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안내문 구성은 약 50페이지로 1장은 행정민원 처리절차와 호수동 주요시설 및 대중교통 안내, 2장은 환경·위생·폐기물 배출 안내 등 생활에 필요한 안내를 돕고 있으며, 3장은 우리 동네 사회복지서비스로서 출산지원부터 노후지원혜택까지 다채로운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마지막 장은 호수동 문화·체육 시설을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정소우 호수동장은 “직원들이 민원처리 과정에서 주민들이 자주 문의하는 내용과 호수동 지역 특색에 관한 사항 등, 기타 안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 시책들에 대해 알지 못하고 혜택을 못 받으시는 분들을 위해 고민하고 제작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취지에 맞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산/임홍순 기자 imhs49@sudokwon.com 안산/임홍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