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허윤기자] 고양시 화정2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현정)는 지난 12월 14일 신일교회(담임목사 김상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덕양구 행신동에 위치한 신일교회는 매해 겨울마다 물품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교회로,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변함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신일교회가 마련한 1인용 전기매트 총 50개를 화정2동 지역 주민을 위해 후원했으며, 해당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윤 신일교회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철, 저소득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현정 화정2동장은“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신일교회의 모습에 훈훈함을 느꼈다.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