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산하 청년과미래정치위원회(이하 ‘청정위’) 박용진 상임위원장이 오늘(16일) 전라북도와 충청북도를 방문한다.

박용진 상임위원장은 전라북도에서 일정을 시작해 충청북도까지 이어지는 강행군 일정을 소화한다. 첫 일정으로 오전 9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출마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민주당의 변화와 대선승리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그레이스홀).

오후 2시에는 #내일을_준비하는_청년 3탄으로 전라북도의 청년 농업인들과 정책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전주시 남노송동 기린토월). 청정위는 지난 5일 #내일을_준비하는_청년 1탄으로 농협대학을 방문해 청년 농업인들을 방문해 청년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융자 및 보조사업 관련 이슈, 공무원과의 소통문제 등 생계유지와 관련한 여러 의견을 청취한 바가 있다. 이번 전라북도 청년 농업인과의 만남은 이러한 행보의 연장선이다.

박용진 상임위원장은 오후 6시 충청북도로 이동해 충북 청년 지방의원들과 소규모 간담회를 통해 정권재창출의 의지를 다지고, 청년의원들의 활약을 응원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후 저녁 7시 30분에는 「내일을 준비하는 포럼」의 회원 및 청주 시민을 대상으로 초청 강연을 한다(청주시 파티가든이안).

박용진 상임위원장은 “청년 스스로 민주당을 변화시키고 서로 연대해야 한다”면서 “이번 전라북도, 충청북도 일정을 통해 전북, 충북 청년들의 열정을 배우고 응원하고 지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유한태 기자 yht1818@sudokwon.com 유한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