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윤명록기자]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황미동)은 학교 도시가스 요금제 변경과 계량기 교체비 환수를 통해 공공요금 예산 약 4,700만원 정도 절감했다고 밝혔다.

교육시설관리센터(센터장 김봉훈)는 학교에서 급식 조리 시 업무용 요금제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영업용 요금제 적용이 가능하나 요금 변경 미신청으로 인해 많은 요금을 납부해오던 상황을 인지하고,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요금 변경 가능 학교 조사와 관련 기관 협의를 통해 연간 약 1,400만원(총 2개교)의 예산을 절감하였다.

또한, 시설공사에 따라 자체 철거한 가스계량기 및 난방방식 변경으로 미사용하고 있던 계량기 현황을 파악하여 기납부했던 계량기 교체비 환수를 실시해 약 3,300만원(총 21개교)의 예산 절감을 이루어 내었다.

이 과정에서 미사용 계량기 교체비에 대한 환급 요청과 관련된 행정 절차를 추진하여 학교 현장에서 교육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업무 경감에 기여하였다는 평가이다.

부천교육지원청 이현철 행정국장은“앞으로도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적극 행정을 실천하는 업무 풍토가 확산되어 학교에서의 예산 절감 실현 및 학교 업무 경감에 더욱 일조하고, 교육지원청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키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윤명록기자 3220507@naver.com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