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지난 29일 안중역 신축 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공사장 화재 안전컨설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용접작업 등 화기 취급 공사 현장의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추락, 충돌, 감전 낙하 등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안전사고의 예방 및 현장 관계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현장 안전관리 운영실태 현장 확인 및 점검 ▲용접 작업 관련 화재 위험성 관계자 교육 ▲외국인 근로자 화재 안전교육 ▲임시소방시설 안내 ▲화재감시자 의무배치 관련 교육 ▲위험물 안전관리 관련 현장지도 ▲화재취약점 공유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을 확인하였다.

한경복 서장은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대형 공사장은 각종 안전사고가 곳곳에 산재한 만큼 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도 방문과 현장점검으로 평택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