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임홍순 기자] 안산시 상록구 본오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계화)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본오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이웃사업’에 사용해달라며 후원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 받은 성금은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본오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CMS계좌에 적립되어 본오2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박계화 주민자치위원장은 “제13기 본오2동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며 회원들의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후원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함께 살아가는 이웃의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데 앞장서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자 후원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김상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주민자치위원회 후원성금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되는 복지사업에 쓰겠다”고 말했다.

신항식 본오2동장은 “매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후원성금 기탁을 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넘치는 보니마을(본오2동)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임홍순 기자 imhs49@sudokwon.com 안산/임홍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