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 송탄동 용인대 무궁화 태권도장(관장 정영철)은 31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노인세대 및 소년소녀 가장 세대에 라면 40박스를 직접 세대마다 전달했다.

라면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께서는 “요즘 코로나로 힘들고, 연말이라 쓸쓸했는데 이렇게 푸짐한 라면을 직접 배달까지 해주어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영철 관장은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분들을 도울 수 있는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꾸준한 봉사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안병철 송탄동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라면 40박스를 직접 손수 어려운 주변 이웃에게 배달까지 해주신 용인대 무궁화 태권도장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훈훈한 정이 많은 송탄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