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이 저소득층의 자활 및 자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1월 4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이 직접 전달하였다.

김양수 센터장은 2009년부터 13년간 근무하면서 평택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안정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협동과 연대를 아끼지 않았으며,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 · 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활 의욕을 고취시키는 등 지역사회 핵심인프라로서 자활사업을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날 보건복지부장관상 전달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정형민 복지국장, 홍성녀 사회복지과장, 송미영 주거자활팀장을 비롯해 노현수 평택지역자활센터 기획경영실장, 이기훈 총괄팀장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하였다.

김양수 평택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사업은 사회복지영역 중 경영과 복지를 동시에 충족시켜야 하는 어려운 영역이지만, 평택지역자활센터 임직원과 자활주민이 공동의 꿈을 향해 달려왔기에 모두가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평택시 저소득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꿈꾸고 안정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안정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는 지역자활센터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5개의 자활창업기업, 34개 자활근로사업, 20여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450여명의 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활참여자의 자활 ·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새롭게 센터를 단장하여 다양한 자활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서 평택시 지역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