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윤재갑기자 ] 광주시 역동 27～71번지 일대에는 출·퇴근때 4차선 도로변의 가장자리에 사유지임을 내세워 인접(문화회집)에서 차량 통행을 못하도록 주차선 설치는 물론 주차표시 등까지 버젖이 설치함에 따라 이 일대가 교통체증이 있따르고 있는데도 시는 수수방관으로 일괄하고 있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5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광주시 역동 27～71번지 일대는 광주시 초입으로 경안도로와 역동삼거리에는 인접 문화회집에서 사유지임을 내세워 도로변 1차선에 교통표시 등과 주차선까지 버젓이 그어놓고 차량 주차로 인해 출·퇴근시에는 이 일대가 1km쯤 교통체증을 일삼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런 교통체증에도 아랑곳없이 토지주가 광주시 역동 27～71번지 일대를 사유지임을 내세워 도로인접 가장자리에 교통표시 등까지 버젓이 박아놓아 교통체증이 더해지고 있다.

더욱이 근본대책 마련을 위해서도 토지주는 시민들이 통행에는 아랑곳없이 사유지 주차확보를 위해 교통표시 등까지 박아놓고 차량 및 통행 등을 방해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이같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서도 광주시와 토지주는 수수방관으로 일괄하고 있어 시민들의 차량통행 등에 불편이 없도록 원만한 협의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주민 김모씨(64· 광주시 역동)는 “ 광주시의 관문인 경안도로와 역동 3거리에는 출·퇴근때 2차선에서 좁아짐에 따라 교통체증이 더한층 심화되고 있다.” 며 “ 그 원인으로 문화횟집에서 사유지임을 내세워 도로 가장자리에 차량이 통행하지 못하도록 곳곳에 교통표시 등을 박아놓아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청의 한관계자는 “도로가장 자리에 차량이 통행하지 못하도록 주차선과 차량표시 등까지 버젖이 설치해 놓고 있는데도 사유지라 어떻게 재재할 방법이 없다”고 무책임한 답변으로 일괄해 버렸다.

광주/윤재갑기자 yjk1868@sudokwon.com 광주/윤재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