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지구 11, 12블록 센텀폴리스 대상으로‘대형 공사장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 하고 있다.(사진/화성소방서 제공)

[화성/양용기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13일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동탄2지구 11, 12블록 센텀폴리스 대상으로‘대형 공사장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평택 공사장 화재, 광주 주상복합 공사장 붕괴 등 대형 공사장에 잇따른 사고가 발생하여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관계자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자 추진 했다.

공사장은 가연성 자재 등 위험물이 적재되어 있고 용접·용단 작업으로 화재 위험이 따르며 특히 동절기엔 콘크리트 양생 등 난방 목적으로 불을 피우기 때문에 화재 발생 우려가 큰 대상이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발생한 화재사례 등 정보공유 ▲위험물의 저장·취급 시 주의사항 ▲위험물 화재 시 초동대처 방법 ▲공사장 화재예방교육 및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안전조치 지도 등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한편,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봉담 동화3지구 신축 아파트 공사장과 오산동 이마트 트레더스 공사장 등 대형 공사장에 대해 1월 말까지 소방안전컨설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모든 대상물이 안전하게 완공될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화성/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