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안성소방서는 13일 겨울철 대형물류창고 및 대형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 원곡면 소재 쿠팡5, 6물류센터 및 양성면 소재 양성냉동창고 공사장을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지도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5일 평택시 청북읍 소재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소방관 순직사고가 발생하는 등 화재취약 시기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화재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예방정책으로 실시했다.

안성소방서는 2월 말일까지 관내 대형물류창고 및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매주 1회 관서장 현장방문 행정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며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김범진 서장은 “대형물류창고 및 대형공사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초기진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관리책임자 중심하에 모든 직원들이 화재예방에 관심을 갖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