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안일중학교(교장 강진숙)에서 지난 13일 안중보건지소를 방문해 코로나 대응 의료진 및 공무원에게 감사의 편지(전교생 롤링페이퍼)와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일중학교 학생자치회는 코로나 대응 의료진 및 공무원에게 “서로 모르는 사이지만 가족처럼 위해 주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주셔서 감사하며, 이번 편지와 간식으로 조금이나마 안중보건지소 직원들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안일중학교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는 ‘아마나도 프로젝트’ 진행으로 2019년 김장 나눔 행사 및 2020년 과일청 나눔 행사를 통해 안중읍행정복지센터에 격려품을 기부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학부모회에서 농업인의 날 가래떡 나눔 행사를 통해 안중경찰서 및 소방서에 격려품을 기부한 바 있다.

안중보건지소(소장 차영애)에서는 “이번 위문으로 안중보건지소 직원 및 코로나 대응 요원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며, 어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감사히 받아 앞으로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및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코로나 종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