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진 안성소방서장

[안성/서태호 기자] 안성소방서는 시민들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하여 2월 3일까지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등 화재예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19년~＇21년) 안성시에서는 설 명절 기간 하루에도 빈번히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원인으로는 부주의, 전기적요인, 기계적요인 등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안성소방서는 관내 대형물류창고 및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 언론매체와 SNS 등을 활용한 화재예방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 관내 대형물류창고 등 현장방문 지도점검 ▲ 전통시장 자율 화재안전점검 ▲ 언론매체 집중 홍보를 통한 생활 속 화재안전 환경조성 및 설 명절 기간 특별경계 근무 실시 ▲ 대형정광판 및 BIS(버스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 비상구 폐쇄 등 불법 행위 집중 단속기간 운영 등이다.

김범진 안성소방서장은 “대상물 관계자 주도의 자율안전점검을 통한 ‘안전하기 좋은날(D-day)’을 운영 하고 있으며 설 연휴 기간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이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