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허윤기자] 고양시 중산동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남기준)는 지난 1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반찬go!’발대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식사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인 ‘반찬go!’는 위기이웃의 마음을 ‘반창고’같이 어루만져 활기를 주자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매주 수요일 중산2동‘행복파랑새단’과 끼니해결이 어려운 23가구를 일대일 매칭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 및 안부 확인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기타 어려움으로 생활이 곤란한 경우를 발견하면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일산동구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와 방문보건팀 등의 유관기관과 연계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중점관리할 방침이다.

남기준 중산2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위기가구의 위기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고독·우울·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