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오세만 기자] 유천호 군수는 22일 명절을 앞두고 풍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방문객들에게 전통시장과 전통상권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 군수는 직접 명절 상품을 구매하며, 추석맞이 제수용품 수급상황과 전통시장 물가를 점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상인들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전해 듣는 등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상인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코로나19로 생계가 막막해진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 임차료와 생활안정자금을 직접 지원하고,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희망회복자금, 방역물품지원금 등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등 생계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유 군수는 “이번 설 명절에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가까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물시장은 2,7일에 강화 5일장이 열린다. 농민들이 직접 키운 농작물들이 풍성하게 나온다.

시장 1층에는 풍물장, 회센터가 있어 가격 흥정하는 재미와 싱싱한 회를 즐길 수 있고, 2층에는 식당이 있어 강화 여행길에 배고픔을 잊게 해 줄 맛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다.

또한, 최근에는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내부를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해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강화/오세만 기자 osm1839@naver.com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