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지난 22일 평택시 2030청년들 10여명이 모여 평택 청년 포럼 ‘평택을 바꾸는 청년들’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를 맡은 이범수 간사의 개회사를 필두로 개회했다. 김호경 환경울타리 대표, 김훈 금요포럼 대표가 축사를 건냈으며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비례), 조인상 우분투포럼 대표 또한 영상으로 축사를 전해 의미를 더 했다.

김본비 대표는 ‘평택을 바꾸는 청년들’ 은 ‘평택에서 자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지역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 ‘지역 청년 맞춤형 청년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결성한 포럼’ 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본비 대표는 2019년 평택시에 청년조례가 제정 된 이후 평택청년네트워크, 평택청년쉼터, 등 여러 청년복지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지역 청년들이 그에 대해 큰 효능감을 느끼지 못 할 뿐 아니라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 원인이 기성세대가 바라보는 청년복지와 청년세대가 원하는 청년복지의 간극에 있다고 분석했으며 이를 좁혀나가기 위해 청년들이 보다 더 지역사회와 청년복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해야한다고 말했다.

‘평택을 바꾸는 청년들’ 은 비대면 독서토론, 분기 별 포럼을 통해 지역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청년복지에 대한 지역청년의 의견들을 종합해 개진하여 지역사회와 청년들간의 가교역할을 하여 청년복지 증진에 힘쓸 것 을 공언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