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대위 문화강국 서울위원회 출범식 개최

[유한태 기자]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문화강국위원회 서울위원회는 26일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도종환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이하 ‘선대위’) 문화강국위원회 위원장과 9명의 문화강국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으며, 문화강국 서울위원회는 상임 공동위원장, 공동위원장, 고문 및 각 지역과 장르를 대표하는 부문 위원장 등 총 50여명의 인원으로 출범했다.

출범식은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과 도종환 선대위 문화강국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안남일, 손병휘 상임 공동위원장의 출범선언문 낭독이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문화예술 정책공약 설명회가 이어졌다.

1만 서울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문화강국 서울위원회는 미리 배포된 출범선언문을 통해 이번 출범식을 기점으로 “잘못된 체계를 바로잡고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문화예술이 멈추지 않고 문화예술인들이 주인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지난 20일, 문화예산 확충, 문화기본권 보장, 지역 문화예술 발전, 청년 예술인 지원, 문화 외교 및 문화콘텐츠 산업 강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6대 공약을 발표하며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한태 기자 yht1818@sudokwon.com 유한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