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 세교동행정복지센터는 27일 ‘설 명절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설 명절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은 명절을 맞아 청결한 마을 이미지 구축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세교동과 세교동 주민들이 함께 도로변 환경정비, 무단투기 근절 홍보 등의 활동을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기존 계획보다 축소된 규모로 진행됐지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제동상인연합회,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관계 공무원 등 25여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제중앙로 주변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해 귀성객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정숙경 통장협의회 회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축소 진행된 것은 아쉽지만 깨끗해진 지제동 거리를 보며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결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차정우 세교동장은 “이번 환경정화 행사에 참석해 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한 지역환경을 위해 민관협력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