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 기자]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설 연휴 기간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하여 전통시장 화재예방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전통시장은 화기 취급 등이 많아짐에 따라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여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매우 크다. 특히나 설 연휴는 전통시장이 매우 붐비는 기간으로 재난사고 위험성이 더욱 증가한다.

이번 야간 순찰은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하여 소래포구 일대, 옥련시장, 송도역전시장에서 실시됐으며, 폐점 전후 화재 취약시간대 위험요인 및 소방 통로 상 장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장 상인들의 화재 예방 안전의식을 고취 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야간 순찰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폐점 전후 화재 예방 순찰 및 소방 출동로 확보 ▲화기 단속 지도 및 소방시설 주변 정리 계도 ▲기타 관계자 화재 예방 철저 당부 등이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방서도 전통시장 재난사고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윤명록 기자 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