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최종순 기자] 인천중부소방서 119구조대(구조대장 이종철)는 겨울철 수난사고현장에 대비한 상황별 사고수습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전직원 동계수난구조 훈련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관내 월미도, 인천항 등에서 익수환자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만큼 겨울철 발생하는 수난사고 대비훈련이 필요하다. 이에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을 위해 인천소방학교 수난구조훈련장에서 현지적응훈련을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동계 수난사고 사고 사례 교육 ▲동계 수난사고 현장 활동 시 발생 가능한 응급상황 처치 방법 ▲동계잠수 이론, 수중적응훈련 및 인명검색법 ▲수중에서의 극한상황 대처요령 등이다.
이종철 119구조대장은 “겨울철은 수온이 내려가고 표면이 얼어있는 경우가 있어 다른 계절에 비해 수중인명검색이 쉽지 않다”며“철저한 준비와 사전 훈련을 통해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최종순 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