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재형 기자] 수원보호관찰소(소장 김행석)가 전국 57개 보호관찰 기관 중 최상위의 범죄 예방 효과를 달성했다.

수원보호관찰소는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오산시를 관할하며, 2021년 이 지역 청소년 1,360명에 대해 보호관찰을 실시, 처우 프로그램, 경제지원, 재범억제 분야 등에서 전국 최상위 성과를 이뤘다.

이러한 효과는 수원보호관찰소가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를 상대로 2,390만원의 경제지원, 56명의 온라인 프로그램 참여, 45명의 콜코칭, 22명의 정신질환 치료 지원, 74명의 검정고시 지원 등 다양한 대면과 비대면 지도를 병행했다.

또한,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등의 불량 보호관찰 청소년 13명은 구인·유치하고, 57명은 특별준수사항 등을 추가로 부과 강화된 보호관찰 실시하는 등 엄정한 감독도 실시했다.

수원보호관찰소 김행석 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재비행을 예방하고 밝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엄정하지만 따뜻한 지도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재형 기자 jjk112233@naver.com 수원/유미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