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재형 기자]
2022-02-10 (목) 09:56

( ​수원/정재형) 기자 = 내년대선 3개월후 있을 수원 특례시장 선거를 놓고 예비후보로 거론 되는 이들이 학연.지연. 각당 별로 대선후보 줄서기 등 눈치전을 벌이고있다. 특히 특례시가 출범하면서 수천명의 전.현직 수원시 공직자들 표심이 여론의 중심에 요동치면서 학맥잡기에 예비후보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있다.

학연과 관련 수원시 공직자들의 출신교 를 보면 민선초기 심재덕 시장의 북중 농고,삼일중.고 출신 공직자들은 거의 퇴직했고 이들은 지방행정동우회등으로 모임을 갖고 활동하는것 으로 알려졌고, 김용서시장 의 수원중.고 인맥도 고위 공직자 중심으로 거의 퇴직했다.이들은 몇몇이 행정사사무실을 차려 모임을 갖고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있다. 이들중 이필근 도의원이 시장출마의사를 밝히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현직 공직자들중다수의요직을 차지하고 실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수성중.고 학맥은 염태영시장의 도지사출마 에 촉각을세우고 김준혁 한신대교수가 발빠른 행보를 해오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수성고와 함께 전현직 공직자 최대의 학맥을 이루고 있는 유신고는 민주당 시장 예비후보만 3-4명을 나타내 보이고있다 국회의원과 경기도부지사 차관급국회의장비서실장을 지낸 이기우 전의원과 부지사와 행안부 차관을지낸 김희겸 전차관 유문종 현 수원부시장 조석환 수원시의회의장 등이 유신고 출신 으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경기도의원을 역임하고 수원특례시 정책은 내가 최고라 말하는 김상회 전청와대 행정관은 경기도내 지자체에 넓게퍼진 공직자 학맥인 수원공고출신이다. 현재 일부 지방지여론조사에서 좋은반응을 나타내고있는이재준 전수원부시장은 수원에 학맥은 없으나충청,경상인맥등을 내세워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있다.장현국 경기도의회의장도 노총경력과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잰걸음을 나타내보이고있다.

국민의힘도 민주당 못지않은 다수의 주자들이 출마를 준비 하는것으로 소문나고 있다. 여기에 야당인 국민의힘 은 새로운 인물이 영입되는 경우의 수가 예측 되며 이창성 김용남 박재순 홍종기 예창근 김기정 등이 움직이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의 국민의당과 김동연 신당의 거물급 참신 인물영입론도 소문을 타고있다

거대 여.야가 검찰관련 의혹 과 각종 의혹 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가운데 뜻있는 수원 시민들의 눈은 대권주자들의뒤를 잇는 피튀기는 정치적 싸움보다는 풀뿌리 민주주의 단체장의 실속있는 정책과 공약에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염태영 현시장의 영향력도 가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염시장의 향후정치향방과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수원의 한 정치인이자 논객인 A모씨는 준비된 정책과 공약으로 열심히 발로 뛰어온 정치인들이 대접받는 선거가 될것이며 특이한 정책과 실행력있는 공약이 필요한 시대라고 말했다.

수원/정재형 기자 jjk112233@naver.com 수원/유미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