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태 기자] 국민의힘 조태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국제위원장)은 북핵, 경제안보, 인간안보 vs 국가안보를 주제로 2022 외교안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3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3회차에 나누어 진행된다.

제3회 컨퍼런스는 한국 유엔체제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2022년 2월 11일 금요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인간안보vs국가안보>를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 이신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태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전경주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해 인간안보의 이론과 실제에 관련해 함께 논의한다. 조태용 의원은 세션의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송영훈 강원대학교 교수, 박재적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최현진 경희대학교 부교수가 발제자로 참석해 국가적, 지역적, 국제적 차원에서의 인간안보와 국가안보의 연계에 관련해 논의한다. 이신화 교수가 세션의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국제사회 및 대한민국의 인간안보 실제 적용 현주소를 점검하고, 국제⋅국가⋅지역 차원에서의 인간안보와 국가안보의 연계의 과제와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회의는 오프라인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진행과 동시에 온라인 (유튜브 채널-조태용TV)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행사를 주최한 조태용 의원은 “‘인간안보’는 국제사회가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분야”라며 “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대한민국의 인간안보 전략을 점검하고 국력에 걸맞는 역할과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한태 기자 yht1818@sudokwon.com 유한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