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가 법률지원단과 부정선거감시단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11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박정 경기도당 상임선대위원장, 김승원 법률지원단장, 최성호 부정선거감시단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정 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법률지원단과 부정선거감시단은 어느 조직보다도 중요한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상대방이 반칙하고 있는 것을 찾아내 그에 따라 신속히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4기 민주정부를 탄생시키기 위해 남은 시기 최선을 다해 뛰어서 대선 당일 승리의 함성을 외치자”고 강조해 말했다.

김승원 법률지원단장은 “대통령을 뽑는 것은 축제여야 하고 여야가 서로 정책을 비교하며 국민께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드려야 하는 때”라며 “주권자인 국민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께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호 부정선거감시단장은 “우리가 선봉에 서서 호위무사가 되면 우리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 이재명 후보와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법률지원단과 부정선거감시단은 이번 대선에서 온·오프라인 선거운동 중 발생하는 허위사실과 가짜뉴스 배포 등에 대해 신속하고 엄중하게 대응하기 위해 발족됐다. 특히, 불법적인 정황이 포착되고 확인되는 경우엔 선거관리위원회 또는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는 직능별 임명장 수여식을 통해 체계적인 조직구성과 함께 대면·비대면 방식의 활동을 병행하며 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선거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