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가 민주네트워크위원회 경기본부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11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박정 경기도당 상임선대위원장, 안민석 국회의원, 최용주 민주네트워크위원회 경기본부 회장을 비롯한 시군별 공동본부장 및 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용주 경기민주넷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제 대선까지 26일이 남았다”며 “이재명 후보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우리 민주넷의 역할이 필요하고 회원들께서 최선을 다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정 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를 무너뜨리려는 집단을 향해 강하게 나가는 동시에, 국가가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꿀벌의 심정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여기 계신 분들 모두 정당의 이념을 같이 했던 분들이기에 사회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한다면 도당도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고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당부하며 격려했다.

안민석 국회의원은 “중원을 향해서 중도층을 우리가 설득해야 한다”며 “하루에 한 명이라도 중도에 있는 사람을 만나거나 통화하는 일을 첫 번째로 해달라”고 당부하며 임명장 수여식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경기민주넷은 청년과 OB청년 조직관리 및 앞으로 제언된 정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이재명 대선후보의 승리쟁취를 위해 마지막까지 선도적인 활동으로 4기 민주정부 창출에 기여하고자 구성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는 직능별 임명장 수여식을 통해 체계적인 조직구성과 함께 대면·비대면 방식의 활동을 병행하며 정권재창출을 위한 선거지원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