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허윤기자] 당당한 대한민국, 영웅들이 존경받는 세상. 윤석열 후보가 만들 것이다.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시(을) 당협위원장은 11일 오전 11시 고양시 재향군인회, 6·25참전용사회, 월남전참전유공자회, 태극단선양회 등 보훈단체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은 철저한 안보의식”이라며, “윤석열 후보의 군사 기조는 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한 당당한 외교다. 믿고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참전유공자들은 “보훈단체의 현실은 참으로 암담하다. 이곳저곳으로 분산된 시설들은 낡고 열악해 참전용사와 제대군인 등이 재활·직업훈련·교육을 받을 공간이 없다”며 “향군회관을 신설해 애국심을 고취해야 한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참전유공자들의 의견에 공감하며 윤석열 후보의 대표적인 보훈공약인 ▲6·25 전쟁 및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수당 두 배 인상 ▲보훈대상자 상이등급 개선 등을 설명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걸고 청춘을 바치신 분들이시다. ‘수혜’의 문제가 아닌 ‘예우’의 문제”라며 “윤석열 후보는 영웅을 예우하는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 것”이라 강조하고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고양/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고양/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