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가 농어민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11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박정 경기도당 상임선대위원장, 김용성 경기도당 꿀벌선대위 농어민위원장, 김준규 중앙선대위 농어민위원회 공동대표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용성 도당 꿀벌선대위 농어민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청년 농어민을 위해, 친환경 농업을 위해 여기모인 우리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농어민이 존중받는 나라를 위해 대한민국 대전환과 강대국 건설에 함께 파이팅해주시기 바란다”고 외쳤다.

박정 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재명 후보는 우리 농민들에 대한 농촌기본소득을 먼저 주장하고 실현해나갔던 후보”라며 “경기도했던 정책들을 잘 이해하고 집행했기 때문에 대통령이 되면 더욱더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각 지역에 계신 분들이 함께 하는데 이번을 계기로 확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거는 후보, 조직, 홍보가 제일 중요하기에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어민위원회는 조직확대와 농어민 의견수렴을 통해 정책을 구성·제언하는 등 권익향상을 위한 활동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관계자는 “환경, 생태는 물론 농촌공동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는 직능별 임명장 수여식을 통해 체계적인 조직구성과 함께 대면·비대면 방식의 활동을 병행하며 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선거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